[시민일보]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는 제173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강대호 의원, 부위원장에 조희종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강대호, 김규환, 김근종, 서인서, 송화영, 이윤재, 조희종 의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2012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은 일반회계 3076억 원, 특별회계 172억 원 등 32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억원이 감액된 규모이다.

강대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의 복리 증진, 어려운 서민경제 극복 등 여러 측면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2012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