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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민주당, 양천3)이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뿔난 서울, 고삐를 죄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 책은 제8대 시의회가 개원한 이후 500여 일간,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겪은 경험과 소회를 담고 있다.
허 의장은 “시의회 의장에 취임한 이후 서울시의 주인이 바로 서울시민이라는 것을 상징한 ‘서울광장 개방 추진’, 미래 우리나라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눈칫밥 먹지 말고 티 없이 맑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 ‘무상급식’, 혈세 200억원을 들여 실시한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서울시의 예산은 서울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당연한 논리 속에 그동안의 ‘토목·전시·홍보행정 예산’을 ‘사람중심·민생예산’으로 편성한 2011년도 예산 등 서울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정책현안에 대해 소회를 밝히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민께서 서울시의회에 보여준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출판기념회 자리가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1000만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밀알이 될 것임을 시민 앞에 약속드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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