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빈 부부, 드레스 턱시도 스타일은?

    연예가소식 / 관리자 / 2011-12-15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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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개그맨 조영빈이 결혼식을 올리면서 각 포탈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이는 "신부와 10cm의 키 차이가 나지만 너무나 멋찌다는 의견"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면서다.
    네티즌들은 조영빈·정연희 부부의 나이가 10년의 차이가 나며 키도 10cm나 차이난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결혼식 당일날 소개된 결혼사진이 무척이나 아름답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과연 이들 부부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스타일은 무엇일까?
    봄바니에 웨딩 장준영 대표에 따르면 부부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춤 제작하면서 두사람의 키의 안배에 중점을 맞췄다.
    신부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면서도 신랑의 멋스러움을 더하게 전체적인 디자인을 준비한 것.
    우선 예비신부인 정연희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실크세틴 소재로 아름다운 광택이 돋보이고,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다양한 모양과 사이즈로 포인트 비딩을 작업했다.
    신랑과의 키의 안배를 맞추기 위해 앞모습은 단아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보이며 뒷모습은 파격적인 드레스로 가느다란 크리스탈 라인인 등선을 강조했다.


    신부가 워낙 큰키에 날씬한 체형을 갖고 있어 몸매를 강조하는 머메이드라인의 스커트디자인도 준비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반면 신랑은 수제 명품 양복의 롯데호텔 봄바니에 양복점에서 디자인한 턱시도로 기존 테일러드 수트의 변형된 턱시도로 특별히 제작했다.


    원 칼라가 아닌 더블칼라가 턱시도의 포인트이며 더블 칼라중 하나는 실크 새틴으로 감싸서 은은한 실크의 광택의 느낌이 턱시도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스타일이다.


    이외에도 웨딩사진 촬영 당일에는 서로의 키 차이를 줄이기 위해 29스튜디오에서 신랑은 굽이 높은 구두, 신부를 위해 굽이 없는 신발을 준비했다.
    또 다른 포인트는 두사람의 추억을 위해서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가 턱시도를 입은 포즈도 준비해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

    한편 봄바니에 장 대표는 평생을 양복 만드는 일에 헌신을 했으며 지금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명장을 거느리고 정치계와 연예계에서 소문난 수제양복을 만드는 몇 안 되는 장인으로 통한다.


    또한 남산중턱에 위치한 봄바니에 웨딩사옥에서 만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40여년 전통을 이어온 국내의 명장의 지휘 하에 봄바니에 소속의 유명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을 해서 수제로 만들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정재계의 자제들이 결혼식을 할때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고 올해에는 영턱스클럽의 가수 박성현 부부, 개그맨 유기정 부부 등이 결혼식을 올릴때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췄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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