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에셀-이창완, 4월 결혼 축포

    연예가소식 / 관리자 / 2012-01-02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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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김에셀(30)씨와 이창완(32)씨가 오는 4월 28일 오전 11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김씨는 뮤지컬 넌센스, 오페라의 유령, 캣츠등에서 색깔 있는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로 전북대 성악과 출신, 한세대 음악대학원 뮤지컬전공을 한 재원이다.
    예비신랑 이씨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지난 2009년부터 뮤지컬계에 입문해 고전적인 전통 오페라도 좋아하면서 좀더 자연스럽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서 뮤지컬에 도전했다.
    그는 오페라의 유령, 퀴즈쇼, 에비타에서 선이 굵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과 오띠모웨딩에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1월에 처음 만나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함께 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
    둘다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공연 도중 우연치 않게 새벽기도에서 만남을 가지고 교제해 오다 오는 4월 결혼에 골인한 것.
    오띠모웨딩의 김라파엘 원장은 "신랑·신부 양쪽이 다 뮤지컬 배우인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라며 "올해가 60년만에 돌아온 흑룡해에다가 인기 뮤지컬 배우 부부팀이 탄생하게 돼서 다시 한번 축하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사람의 결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잉꼬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계획 중이며 신혼여행을 위해 공연일정을 맞추려고 현재 조율 중이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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