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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고수(34)가 2월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미술학도 김 모(23)씨와 결혼한다.
지난해 초 고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로 그 여성이다. 2008년 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약 3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고수는 11일 팬카페 ‘천사수’에 “나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 드리고 싶어 펜을 들었다”면서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신부가 평범한 사람이어서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잘 알기에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고 청하기도 했다.
“늘 보내주신 사랑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늘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습니다.”
고수는 영화 ‘반창꼬’ 3월 촬영에 앞서 2월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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