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탤런트 구혜선(28)이 연출한 초단편영화 ‘당신’이 러시아에서 상영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부터 22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한국단편영화 특별상영회’에 구혜선의 영화 ‘당신’이 초청 받았다. 주최사 쿨커넥션아트그룹은 모스크바에서 다양한 영화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영회 중 지역 상영작품으로 선정되면 모스크바뿐 아니라 러시아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
남상미(28)가 주연한 ‘당신’은 가족 간 소통부재 현실을 다룬 작품이다. 2011년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와 제13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도 초청 받았다.
구혜선은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시작으로 장편 ‘요술’과 ‘복숭아나무’를 감독했다.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는 제3회 중국모바일영화제, 제7회 일본쇼트쇼츠아시아영화제에 진출했고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단편 부문 당선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SBS TV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당차고 씩씩한 파일럿 ’한다진’을 연기하고 있다.
/뉴시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