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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애슈턴 커처(34)와 이혼한 데미 무어(50)가 심한 탈진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
무어의 대변인은 최근 그녀가 스트레스 때문에 탈진한 상태라고 말했다.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미디어는 무어가 탈진한 것은 커처와 갈라선 탓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주간 '피플'은 무어 측근들의 말을 빌려 그녀가 지난해부터 이혼으로 인해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잠을 설치는 등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무어가 지난 23일 응급실로 실려갔을 때는 약물남용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무어와 커처는 2005년 9월 결혼했으나 커처의 외도 등으로 인해 약 6년 만인 지난해 11월 파경을 맞았다. 무어는 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57)와 재혼, 13년간 부부로 지내다 2000년 이혼했다.
결혼 4년만인 1984년 첫 남편 프레디 무어와 이혼한 무어는 이후 존 스타모스, 에밀리오 에스테베스를 사귀다 윌리스와 결혼해 딸 셋을 낳았다. 윌리스와 헤어진 뒤로 오언 윌슨, 가이 오시어리,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토비 머과이어, 콜린 패럴, 앤터니 키디스를 거쳐 2003년 5월 커처와 결혼했다.
커처는 무어를 만나기 전 재뉴어리 존스, 애슐리 스코트, 모네 마주르, 브리터니 머피, 에이미 스마트와 교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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