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래가 사업 고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탈모가 심각해져 지난해 3월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김학래는 동료인 개그맨 엄용수에게 "나도 모발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니 소개해줄테니 머리좀 심어라"라는 말에 오히려 엄용수는 "아니다! 가발 모델이 되기 위해 45년의 세월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머리가 날까봐 고민"이라고 답해 큰 웃음을 줬다.
김학래는 40대대 후반부터 조금씩 탈모가 있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였으나 지난 2003년 강동구에 차이나린찐을 오픈하면서 사업에 매진하다보니 탈모가 빠르게 진행돼 급기야 지난해‘인절미 탕수육’사업을 준비하면서 머리 중앙이 탈모가 심해졌다는 것.
때문에 그는 사업에 매진하다보면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탈모가 가속화 되는건 아무것도 아니였으나 손님들이 탕수육과 음식이 맛있다는 말을 하면서도 '최근 사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냐'는 걱정스러운 질문을 던져 곤혹스러웠다는 것.
그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것 외에 또 다른 걱정거리를 안겨준다는 생각에 모발이식 수술을 지난해 3월 하게 됐으며 예전처럼 풍성한 머리숱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학래는 최근 진행되는 현대홈쇼핑 매방송때마다 100% 목표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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