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동대문구의회 유혜경 의원(비례)이 여성정책 발전을 위해 타 지자체 여성의원들과 의정활동 공유시간을 가졌다.
27일 의회에 따르면 최근 유 의원이 전남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전국 총 80여명의 기초ㆍ광역 여성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 2012년 동계 워크숍에' 참석했다.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는 기초, 광역 여성의원들로 구성돼 지역에서의 성 평등 등 여성정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한 여성의원들의 연대단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평등기본조례 및 성별영향평가조례 제정을 위한 의원들의 열띤 논의와 함께 의정활동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평등기본조례 및 성별영향평가조례 제정을 위한 의원들의 열띤 논의와 함께 의정활동 공유가 이뤄졌다.
아울러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인권도시 정책에 대해 강의를 듣고 5.18 국립묘지 등 인권도시 정책 현장도 견학했다.
유 의원은 "이번 워크숍 개최의 의의는 광역 및 기초의회 여성의원들이 중심이 된 네트워크를 통해, 성 평등하고 생활과 밀착된 지역 이슈를 개발하여 정책화시키는 활동으로 지역을 변화시키고자 함에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장견학 및 세미나 등 여성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나누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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