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호환용 교통카드 내달 첫 선

    영남권 / 유은영 / 2012-03-2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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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비' 3종 제작ㆍ보급… 지불단말기 7831대 개선
    [시민일보] 부산시가 오는 4월부터 국가표준 규격(Type-A형, ISO 14443규격)을 탑재한 일반용, 청소년용, 어린이용 등 3종의 캐시비(마이비, 하나로) 교통카드를 제작 보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캐시비 교통카드는 지역마다 다른 교통카드의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전국 교통카드시스템이 국가표준으로 개선되면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다.

    그 동안 시는 국가표준 규격을 적용한 캐시비 교통카드 보급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교통카드시스템을 국가표준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따라서 지난 해 11월 교통카드 지불단말기 7,831대와 ㈜마이비, 부산하나로카드㈜의 수집?정산시스템 2곳을 국가표준으로 개선 완료함에 따라 이번 국가표준 규격의 전국호환용 캐시비 교통카드를 보급하게 된 것.

    캐시비 교통카드(Type-A형 국가표준, 4kb)는 기존 교통카드(Mifare형, 비표준, 1kb)에 비해 기억용량을 확대해 교통카드 전국호환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보안성을 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 수행 등 활용범위가 매우 높아 시민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 교통카드는 전국의 교통카드시스템이 국가표준으로 모두 바뀔 때까지 사용지역, 사용대상, 충전방법 등은 기존 마이비 교통카드와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새로 보급되는 캐시비 청소년 교통카드를 등록하지 않고 사용하면 충전 후 10일 이후에는 일반요금이 부과되니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양원 기자 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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