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내달 8일까지 개최되는 영화의전당 봄축제인 '2012 두레라움 스프링 페스티벌의 부대행사가 오는 5월31일까지 다양한 행사 형태로 열린다.
부대행사의 맛깔 나는 메뉴로는 건물 외벽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진귀한 영화모형들이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미니어처 특별전시회와 영화자료전시회, 야외설치조각전 등이 마련된다.
▲프로젝션 맵핑(3.23~4.8, 오후 7~8시, 두레라움 광장)=봄축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외벽이 야간에 화려하게 변신한다. 넓은 현무암 외벽(23.5m × 21.2m)이 프로젝션 맵핑을 만나 스크린으로 변하고, 회색 공간에 생동감 있는 영상들이 펼쳐진다.
프로젝션 맵핑은 건물 외벽에 영상 프로젝터를 투사하는 방식의 3차원 공간 연출이 가능한 미디어아트의 한 장르다.
프로젝션 맵핑은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에 걸쳐 상영되며, 15분 분량의 3D 영상물로 구성된다.
▲LED 영상(3.23~4.8, 오후 6시 30분~7시, 오후 8시~8시 30분, 두레라움광장)=빅루프와 스몰루프의 LED 영상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봄날의 꿈 이야기, 몽유도원도’라는 제목의 LED 영상이 축구장 2.5배 규모인 두개의 거대한 지붕에서 전개된다.
▲ 미니어처 특별전시회(3.23~4.8, 오전 10~오후 8시, 비프힐 1층 전시실)=터미네이터, 아이언맨, 스타워즈, 배트맨, 로보캅, 매트릭스, 아바타, 반지의 제왕 등에 나오는 주인공, 로봇, 우주선 등 영화모형들이 총출동한다. 국내에서 단 한 대 뿐인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팰콘 디오라마를 포함해 유명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각종 SF 디오라마(배경을 그린 길고 큰 막 앞에 여러 가지 물건을 배치하고, 그것을 잘 조명하여 실물처럼 보이게 한 장치)가 전시된다. 전시품목은 모두 140여 점.
▲야외설치조각전(3.23~5.31, 두레라움광장, 시네마운틴, 브릿지 등)=두레라움광장과 시네마운틴, 브릿지 등 영화의전당 곳곳에서 조각전시회가 열린다. 구헌주, 김성민, 김정명, 김정민, 노동식, 박은생, 변대용, 이재효, 이정윤, 정인식, 조은필 등 11명의 작가가 10여 점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 한국영화 거장 4인의 초상을 스프레이 페인팅으로 제작한 ‘4VIP',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등장하는 ‘에어쇼’등 봄축제의 주제 '춘몽(春夢) Spring & Fantasy’에 어울리는 여러 조각품들이 관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자료전시회(3.23~4.8, 시네마운틴 6층 시네라운지)=부산에서 영화 연구와 영화 자료 수집에 평생을 바쳐 온 영화연구가 한국영화자료연구원 홍영철 원장이 뮤지컬영화, 음악영화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한다. 전시물은 영화 포스터와 전단 등 50점이다.
부산=양원 기자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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