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이 오는 4월 1일 자동차 외형복원 전문기업인 (주)세덴의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는다.
29일 세덴에 따르면 권영찬씨는 지난 IMF 시절부터 교통공단의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 프로그램의 MC를 5년간 맡은 경험과 현재 자동차 오래타기 회원으로 활동한 부분이 홍보대사 발탁배경이다.
그는 지난 1997년 자동차를 구입해 10년동안 60만km를 주행하며 정비해 타고 다니다가 11년째인 지난 2008년 자동차 운행 중 멈춰 서 폐차하고 현재 자동차로 교체했다.
현재 승용차도 2008년 새로 구입했으며 5년째 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영찬씨는 "탤렌트 박용식 선배가 연예계에서 워낙 구두쇠로 소문날 정도로 알뜰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하니 나두 구두쇠로 소문이 나는것 아니냐"고 미소를 지으며 "그래도 자동차를 구입해서 10년 이상은 타고 다니는 마니아로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익광고의 내용처럼 다른 차가 주차를 하다가 접촉 사고를 낸후에는 다른 사람이 보든 안보든 상관없이 자신의 연락처를 남겨 놓는 자동차 매너가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덴의 탈랜트 출신 박용식 회장은 "앞으로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자동차 오래타기’ 운동을 벌여서, 자동차를 오래 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또한 안전운전과 함께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캠페인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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