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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하정우(34)가 5월 18~20일 홍콩 파크레인 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홍콩 컨템포러리 아트페어'에 작품을 내놓는다.
특별전 '마스크(Mask)'를 통해 11점을 선보인다. 하정우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달 27~30일 홍콩에 머물며 마무리 작업을 했다. 호텔에서 두문불출한 채 하루 13시간씩 몰두했다.
이들 '홍콩 스페셜' 그림에는 하정우의 홍콩에 대한 인상과 기분 등이 반영돼 있다.
작품은 아트페어 기간에 열리는 홍콩 옥션 경매에도 나올 예정이다. 낙찰가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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