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북송금지' 평화 행진

    영남권 / 양원 / 2012-04-09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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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50개 도시 동시개최
    [시민일보] 탈북자 북송 반대 및 난민협약 준수를 위한 캠페인이 전 세계 50개 도시에서 열린다.
    탈북자 북송 전면 금지를 위해 결성된 ‘해외 300인 목사단’은 10일 낮 12시 전 세계 50개 도시 중국 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시위 기도회와 평화 행진을 동시에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는 이번 공동 행사는 ‘해외 300인 목사단’과 탈북자 북송 전면 금지를 지지하는 시민이 기도회와 함께 피켓 등을 들고 중국 정부에 탈북자 북송을 전면 금지하도록 평화적 시위를 벌인다.

    이와 관련해 이들 목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 민족 전체의 관심은 중국에 억류된 탈북자 형제, 자매들의 구출에 관한 일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탈북자 북송 반대라고 하는 연대와 연합이 이뤄져 여러 형태의 항의, 기도회, 콘서트, 북송반대 시위 등으로 표출되고 있다. 전 세계에 있는 한인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중국 정부를 향한 국제적 항의와 압력을 행사해야 할 때가 됐다”며 “유엔은 지난 1982년 9월24일 유엔난민협약에 가입한 중국에 대해 최소한의 인권을 찾아 국경선을 지나는 탈북자들의 권리를 찾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외 300인 목사단은 나성영락교회 박희민 원로 목사, 미주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 송정명 목사, 워싱톤 중앙장로교회 이원상 원로 목사, 베델한인교회 담임이자 KCC 대표간사인 손인식 목사 등이 중심이 돼 구성됐다.
    부산=양원 기자 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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