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부산여대생 숨진채 발견

    영남권 / 양원 / 2012-04-12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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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두절 8일만에 대천천서 시신 인양
    [시민일보]부산에서 20대 여대생이 8일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공개수사에 나섰다.

    해운대경찰서는 11일 부산 모 대학 2학년 문정민(21, 여)씨가 지난 4일 밤 11시 50분께 주거지인 해운대구 좌동 모 아파트 인근 대천공원 주변으로 산책하러 나간다고 말하고 집을 나선 뒤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씨는 집을 나서기 30분전 해운대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했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30분께 문 씨의 어머니 조모(47)씨가 중동지구대를 방문해 딸이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 경찰이 위치 추적을 하자 좌동 해운대교육지원청 일대로 확인됐다. 경찰은 5일 오전 4시 10분께 지구대 순찰차, 해운대서 강력팀 당직 근무자들이 통신사 기지국 주변과 대천공원 산책로 일대를 수색했으나 문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운대경찰서는 28명의 수사전담반을 구성, 12일부터 공개수사에 들어갔으며 경찰은 관내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성폭력 우범자의 행적 등에 대해 수사를 펴고 있다.

    부산=양원 기자 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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