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임시회 오는 25일 개회

    지방의회 / 유은영 / 2012-04-22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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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M 의무휴업일 지정 조례개정안등 2건 심의, 시흥4동 기동대 이전 · 중학교 유치촉구 활동도
    [시민일보]금천구의회(의장 서복성)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제1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수퍼마켓)의 매월 2회(둘째ㆍ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일 지정과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의 심야영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금천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금천구 시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제5차 '시흥4동 기동대 이전 및 중학교 재배치 특별위원회'를 열어 시흥4동에 있는 기동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중학교를 유치하는 사업이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계 기관의 미온적 태도로 진전이 없어 서울지방경찰청 등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서복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금천구 친환경 주말농장' 개장 행사에 참석해 주말농장 개장을 축하한 바 있다.

    유은영 기자 ryu2012@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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