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걸쳐 실시
[시민일보]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청소년 모의의회'가 4일과 7일, 11일과 16일 총 네 번에 걸쳐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기본질서를 익히도록 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함양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다.
올해는 남성초등학교, 동작초등학교, 신남성초등학교, 중대부속중학교 등 4개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그간 지역내 초ㆍ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돼 오던 것을 참여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대상 학교를 4개교로 늘려 진행하는 것.
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평소 관심 분야인 교내문제를 비롯해 사회이슈 중에서 결의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직접 의장과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하고 제안 설명은 물론 찬?반 토론과 표결 과정까지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구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의의회 참여 프로그램 개선, 참여대상 확대를 통해 주민이 지방의회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정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서의 동작구의회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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