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임시회서 날카로운 질의 봇물

    지방의회 / 진용준 / 2012-05-22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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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부선 대안제시 성실답변
    [시민일보]동대문구의회(의장 이병윤)는 21일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에 나선 서창문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은 구 재정운영 등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서창문 의원(전농제1동)은 "구 전농2동 주민센터가 수개월간 방치되어 있어 향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 있는지"라며 따져 묻고, 집행부로부터 "앞으로 도서관을 설립하여 구민들에게 해택을 주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어 황보희득 의원(전농2동, 답십리1동)은 "전농동 60번지 일대 조합설립인가구역 관련 반파, 완파된 건축물 35가구에 대해 재입주 시킬 계획이 있는지" 에 대해 묻자 집행부는 "6월 말까지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절차에 맞게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한 최경주 의원(제기동, 청량리동)은 "약령시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 실태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와 대안을 제시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대답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 김수규 의원, 오세찬 의원, 신복자 의원, 김창규 의원이 답십리 촬영소 복원 및 영화 박물관 건립이 계획에 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등 다양한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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