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병윤)는 경남 함안군의회 의원들이 30일 기초 자치의회 의정활동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지난 달31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함안군의회 의원들은 3층 소회의실에서 의원소개, 선물증정의 시간, 기념촬영 등을 가졌으며, 오찬장으로 이동해 환담과 식사를 하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대해 긴밀한 유대 관계가 지속되길 약속했다.

홍보 동영상 시청에 앞서 이병윤 의장은 “함안군과 동대문구의회와는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해 우리 구 의원들의 방문시 반갑게 맞아 주시고 환대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고, 경동시장 등 전통문화 유산을 어떻게 보존 시키고 개발하느냐에 있어, 상호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했으며, 함안군 김석만 의장은 “반갑게 맞아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을 유지한다면 양 의회가 한 층 더 성숙하고 발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의회 의원들의 방문은 '2011년 하반기의원 연찬회'에서 동대문구의회가 함안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간 지방의회 발전 및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진 것에 비롯됐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사진설명=서울 동대문구의회와 경남 함안군의회 의원들이 기초자치의회 의정활동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만난 30일 동대문구의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