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가 11일 오후 3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뷰티기업, 관련단체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뷰티도시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회가 시민위주의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뷰티산업을 인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 내수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뷰티상품을 인천의 명품으로서 브랜드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의회는 토론회 개최를 통해 뷰티산업의 현실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정책수립 과정에 기여해 시가 뷰티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철 시 일자리창출과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청년 및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뷰티도시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박장서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수가 뷰티제조업과 뷰티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한 뷰티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은기 인하대 교수 사회로 전용철 시의회 산업위원장, 이옥섭 대한화장품학회 회장, 김영배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본부장, 박진오 사단법인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부회장과 김은화 연암대학 뷰티아트과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인천의 성공적인 뷰티도시조성에 대해 토론한다.
시의회는 이날 발표되고 토론된 내용을 검토, 정리해 인천시에 정책결정 자료로 제공하고 시가 성공적인 뷰티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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