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시흥시의회(의장 장재철)가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시흥시의회 제1차 장례회를 개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데다가 행정사무감사 등의 회기 일정이 잡혀 있어 의원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12일과 13일 양일간에는 본회장에서 2011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201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각 상임위 조례 및 기타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자치행정위는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와 2012년 청소년 해외테마 조사 연수단 파견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도시환경위는 시흥시 맑고푸른 시흥21실천합의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다루게 된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각 실, 과, 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있어 집행부와 의회간 격론이 예상된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치행정위와 도시환경위는 행정사무감사 대상 안건을 9개과에 총 9건을 확정했다.
자치행정위가 확정한 안건은 회계과 소관 국ㆍ공유 현황 및 관리실태를 비롯, 일자리정책과 소관 일자리사업 운영. 관리 현황, 사회복지과 소관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사업 운영ㆍ관리 현황, 행정관 소관 사무의 민간위탁 운영 현황, 공무원 인사 및 조직 운영 현황, 공보정책담당관 소관 홍보ㆍ공보 업무 전반 등 5건이다.
또 도시환경위는 감사담당관실 소관 감사원, 경기도 자체감사내역 및 감사처분서 일체를 비롯해 하수관리과 소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현황, 시흥스마트허브 입주업체 지방세 납부 및 감면 현황, 공원관리과 소관 공원조성사업 추진 현황, 교통정책과 소관 버스노선현황 및 버스행정 현황 등 총 4건이다.
시흥=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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