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윤이순)는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07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과 ‘2012년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9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앞서 11일 1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9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김태수, 나영창, 박순기, 김원중, 소정환, 임태근, 민병웅, 윤정자, 이인순)을 선임하고 본회의 후 열린 예결위 회의에서 윤정자 행정기획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김원중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20일부터 26일까지 구청 전부서와 보건소, 6개동 주민센터, 도시관리 공단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8일에는 구정전반에 대해 질의ㆍ답변하는 구정질문이 있다.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1년도 성북구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 한다.
윤이순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에 대한 감시자이자 견제자로서 그동안 수집ㆍ분석한 자료를 십분 활용하여 집행부의 시책과 각종 사업들이 구민의 뜻에 부응하고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이모저모 살펴보고 분석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실리적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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