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마을기업 3곳 현장방문

    지방의회 / 진용준 / 2012-06-28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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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의, 운영실태 파악ㆍ활성화 방안 모색
    [시민일보] 서울 성북구의회는 행정기획위원회가 '제207회 정례회' 기간 중인 27일 지역내 마을기업의 운영실태 파악과 활성화 방안을 위해 마을기업 3곳을 현장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북구의 마을기업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음식 제공과 지역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네국수’, 주택관리 및 주거환경개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만들기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동네목수’, 신나는 육아, 올바른 육아를 실천하고자 하는 ‘함께 사는 성북 학부모회’ 등 세 곳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구의회 행정기획위원 7명과 전문위원 및 직원, 구청 해당과 직원이 참여했으며 우선 동네국수집을 들러 음식 시식, 서비스 상태, 주민 이용도 등을 살펴봤다.
    다음으로 ‘함께 사는 성북 학부모회’를 방문해 운영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방법, 프로그램 내용, 이용대상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동네목수’를 방문한 의원들은 현재까지의 사업추진 경과, 성과, 타 마을기업 등과의 협조관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방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마을기업들이 최초의 시행 취지가 변질되지 않도록 행정관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며 마을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 마을기업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허브가 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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