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예결특위 세출ㆍ입 결산 심사 착수

    지방의회 / 진용준 / 2012-07-02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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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세 총 3663억 집행내역 철저 점검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1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회는 '제178회 정례회' 기간 중인 2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김종갑 의원, 부위원장에 황판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 6월18일 제17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김영숙, 김종갑, 송화영, 신하균, 조희종, 홍성욱, 황판남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예결특위는 2일부터 4일까지 2011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1 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3496억원, 특별회계 167억원 등 총 3663억원으로 오는 7월6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김종갑 의원은 “전년도에 집행된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해 구민의 혈세가 한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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