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천시의회 이광희 전 전반기 부의장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 김학원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한영순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성복용의원, 그리고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용재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제5대 이천시의회는 최근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이같이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이천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이광희 신임 의장은 지난 1961년 이천시 마장면 출신으로서 제3대 이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재선 의원이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제5대 이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저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이천시의회가 원활히 운영되고 청신(淸新)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소신과 열정으로 의장직을 수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마장?중리택지개발사업,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사업, 신둔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도자예술촌, 남이천IC 신설 또 각 읍?면?동 여건에 맞는 소규모 산업단지 등 이천시를 성장시킬 여러 동력들이 각 사업 일정에 따라 차분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