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구립합창단이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정기연주회는 '7월의 칸타빌레'라는 주제로 가곡, 영화음악,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구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특별초대 초청장, SMS 발송, 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순서로 강기만 교수의 '아름다운 강산', 'My Way', '님과 함께', '빗속의 연인'을 색소폰 연주와 소프라노 정소영의 독창 ‘그리운 금강산’, ‘꽃구름 속에’가 기획 공연 된다.
특히 올해 창단한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찬조 출연하며, 이날 진행은 전 KBS 개그우먼이었던 문형주씨가 맡는다.
이날 관람은 전 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6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내용은 문화체육과(330-1577)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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