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보성군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안길섭 의원과 김판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18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이같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제6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시된 상임위원장 선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박형호 위원장과 김재철 위원장이 각각 연임되고 행정자치위원장은 4선의 임영수 의원이 선출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당선된 안길섭 의원은 올해 63세 초선의원으로 보성군청 녹차사업단장과 겸백면장, 보성읍장 등을 역임한 행정통이다.

신임의장인 안길섭의원은 당선수락 연설을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보성군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절한 견제와 균형으로 동반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에 심혈을 기울이겠으며,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안종식 기자 aj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