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 제갑섭 의원(천호1·3동)이 최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끈다.

강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제갑섭 의원이 계광빌라 입주자들을 대표해 이 단체 총무 엄윤경 씨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계광빌라 입주자들에 따르면 제 의원은 천일초등학교(천호동) 인근 계광빌라가 폭우시 자주 침수된다는 얘기를 듣고 현장을 점검, 구청이 기존 추진해온 '천동초 ~ 천일초' 구간 도로개설 공사중 이 빌라 주변 도로도 함께 포장하고 하수관로가 정비되도록 힘썼다는 평이다.

제 의원은 “환경부장관상이나 대통령 표창 등 여러 상을 받아봤지만, 지역 주민들이 주시는 상을 받으니 더욱 영광스럽고 의미있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여 소감을 밝혔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