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수상무대 한달만에 바닥 내려앉아
세계타악축제 열흘 앞두고 대형사고 자초할 뻔
[시민일보] 경남 사천시가 27억여원을 들여 설치한 국제행사용 수상무대가 완공 한 달여만에 바닥이 내려 앉았다.
특히 시는 제대로 검사도 하지 않고 준공 승인을 했다가 부실시공이 드러나자 긴급 보수에 들어갔다.
시는 대방동 삼천포대교 공원 앞 해상에 1154㎡ 규모의 공연용 수상무대를 짓기 위해 지난 해 3월 착공, 지난 달 11일 완공해 준공 허가를 내줬다. 이 공사에는 27억100만원이 투입됐으며, 바닥이 내려앉은 메인 무대의 면적은 22×20m에 이른다.
특히 시는 제대로 검사도 하지 않고 준공 승인을 했다가 부실시공이 드러나자 긴급 보수에 들어갔다.
시는 대방동 삼천포대교 공원 앞 해상에 1154㎡ 규모의 공연용 수상무대를 짓기 위해 지난 해 3월 착공, 지난 달 11일 완공해 준공 허가를 내줬다. 이 공사에는 27억100만원이 투입됐으며, 바닥이 내려앉은 메인 무대의 면적은 22×20m에 이른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13개국 40여 단체가 참가하는 세계타악축제를 열흘 정도 앞둔 상태에서 수상무대의 바닥재가 철재 기초에 정확하게 얹어지지 않는 등 부실 시공으로 지난 23일 상당수 무대가 내려앉았다.
자칫 축제 당일 대형사고와 함께 국제적 망신을 초래할 뻔 했다는 지적과함께 사천시의회는 현장을 방문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설계도 등 관련서류를 사천시에 요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시의회 현장조사 등이 이어 지자 지난 23일부터 내려앉은 무대 바닥재를 뜯어내는 등 하지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마감재 공사업체가 부실 시공했는 데도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준공검사를 내준 것은 사실” 이라며 “시공업체 측에 하자 원인 규명과 함께 보수에 나서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자칫 축제 당일 대형사고와 함께 국제적 망신을 초래할 뻔 했다는 지적과함께 사천시의회는 현장을 방문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설계도 등 관련서류를 사천시에 요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시의회 현장조사 등이 이어 지자 지난 23일부터 내려앉은 무대 바닥재를 뜯어내는 등 하지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마감재 공사업체가 부실 시공했는 데도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준공검사를 내준 것은 사실” 이라며 “시공업체 측에 하자 원인 규명과 함께 보수에 나서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사천=양원 기자 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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