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남 김해시는 인구가 13만 명에 육박하는 전국 최대 면(面)인 장유면을 내년 7월 1일에 3개의 행정동으로 분동한다는 내용이 담긴 '장유면 동 전환 시행계획'이 김해시의회 제16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25일 동전환 시행계획에 따르면 3개의 행정동은 내덕리·무계리 등을 중심으로 한 장유 원도심(인구 5만3000여 명)을 제1지역으로, 삼문리·대청리 등을 중심으로 한 장유신도시(인구 3만7000여 명)를 제2지역으로, 율하신도시(인구 3만7000여 명)를 제3지역으로 행정구역 경계가 나뉘어져 있다.
주민자치의 공간으로 활용될 주민센터 건립은 내년부터 해마다 1개씩 건립해 2015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으로 있으며, 제1지역 주민센터는 지은지 32년 가까이 되어 낡고 노후된 지금의 장유면사무소를 헐고 그 자리에 2014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제2지역 주민센터는 ‘삼문 우체국’ 옆 삼문리 88-10번지(1821㎡) 공공청사용지에 올 하반기 착공, 내년 6월에 준공 예정이고, 율하신도시에 있는 제3지역 주민센터는 관동리 357-2번지외 2필지(2839㎡) 기획재정부 소유토지를 매입해 내년 상반기 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김해시에서는 이번에 통과된 "장유면 동 전환 시행계획"을 토대로 이번 달까지 행정안전부에 동 전환 승인을 신청할 계획으로 있으며, 행정안전부 승인 이후에 ”김해시 읍면동리 명칭구역 확정 및 읍면동장 정수조례“를 개정·공포하면 장유면 동 전환 시행에 관한 모든 법적·행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장유면 동 전환은 2007년부터 논의가 시작돼 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결론이 났다"며 "장유면 동 전환으로 주민들은 가까워진 주민센터에서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과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나용민 기자 nym@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