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피서로 무더위 날려요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당산공원 등 야외에서 무료로 '행복 플러스 썸머 콘서트(Summer Concert)'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흥겨운 타악 연주, 감미로운 어쿠스틱 밴드, 7080 포크송, 우아한 클래식, 익살스러운 마임, 수준 높은 매직쇼 등 매 회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영등포공원에서는 '뒷돌'의 타악 연주 공연과 '매직 클래스'의 마술쇼, 내달 8일에는 마임이스트 정명필의 마임 퍼포먼스와 '조아혜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이 문래동 에이스 하이 테크시티에서 펼쳐진다.
내달 16일 당산공원에서는 '요들링 피커스'의 요들송 연주와 김부영의 7080 포크송 공연, 또 내달 25일 문래공원에서 'Blossom'의 클래식 공연과 '비버의 숙제'의 보사노바 리듬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내달 30일에는 신길 근린공원에서 '레드로우'의 레게 공연과 '타묘'의 포크송 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편안 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2670-3144)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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