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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14, 15일 서울 왕십리로터리와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0시~오후 2시 보신각 일대에서 종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참사랑봉사회 회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광복절 재현 거리축제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소형태극기를 나눠주고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종로구청에서 우정국로를 따라 보신각까지 걸으며 태극기 물결행진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내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지켜보는 시민들도 애국심을 느끼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도 하루 전인 14일 왕십리로터리에서 자유총연맹 주관으로 태극기 무료 배부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가정용 태극기 100개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한편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태극기를 나눠주며 국기 달기를 적극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최근 성수2가3동 금호타운 2차아파트를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로 선정하고 9~15일 이곳 입주민들에게 태극기를 게양토록 권장하기도 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종로구와 성동구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각각 종로 보신각 일대와 왕십리로터리에서 태극기 배부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로 선정된 성수2가3동 금호타운 2차아파트 주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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