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선사마라톤 내달 9일 개최

    문화 / 이나래 / 2012-08-19 15:05:00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오는 9월9일 암사동 선사유적지 인근 한강변에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역내 최대 축제인 선사문화축제(10월)의 성공을 기원하며 내달 9일 한강둔치에서‘2012 선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사마라톤대회는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종목은 각각 하프코스(21.0975km), 10㎞, 5㎞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 암사동유적(구 암사동 선사주거지) 광장을 출발해 암사 토끼굴, 한강시민공원을 돌아 다시 암사동유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대회는 주민 및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내달 2일까지 홈페이지(www.gomaratho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종목 1만5000원이고,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완주메달, 배번호, 기록증을 지급한다.
    각 코스별로 남·녀 1~5위까지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특히 원시인이나 만화·영화 캐릭터 복장을 한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린웨이걷기대회와 선사마라톤대회는 지역의 스포츠 축제이다. 가까운 곳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므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나래 이나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