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전공석)가 총 14억8315만원의 제2차 추경 예산안을 심사 중이다.
구의회는 최근 제2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석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윤선근 의원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의회가 심사하는 추경안은 일반회계 14억 6984만7000원, 특별회게 1억330만6000원 총 14억8315만3000원이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강동원ㆍ우창수ㆍ박태순ㆍ최영주ㆍ문인옥ㆍ이종열ㆍ김영호ㆍ김현석ㆍ김길영 의원이 선임됐다.
윤석민 예결특위 위원장은 "추경안을 심사함에 있어 이번 예산은 재산세공동과세와 시세징수교부금 교부기준 변경 등으로 재정상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기 편성된 예산중 감편성분을 주 재원으로 편성한 만큼, 주요시책사업 및 신규사업이 당해 연도 사업시행 중 예상치 못한 사업인지, 불요불급한 사업인지 등 적정성과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10일까지 예결특위의 추경안 심사를 마치고 11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안건을 처리한 후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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