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후원하고 동구 문화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동구문화예술제 및 동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4일부터 3일간 송현근린공원 일대와 송림아뜨렛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동구문화예술제는 서예를 비롯해 문학, 공예, 회화, 사진 등의 작품전시회와 시 낭송회, 연예, 국악, 무용 분과의 공연, 백일장, 그림그리기, 서예쓰기, 사진촬영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 11회째를 맞는 동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가을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잔잔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운 곡과 세계민요, 10인제 벨리시모앙상블과의 혼성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5일 송현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은 동구예총 어린이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예총 문학 분과 및 서흥초교 학생들의 시 낭송회, 예총 연예분과와 국악분과 공연, 여성합창단의 세계민요와 벨리시모앙상블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공연 등과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백일장, 그림그리기, 서예쓰기 등의 경연대회가 마련돼 예술인과 동구여성합창단,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지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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