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임시회 폐회

    지방의회 / 박규태 / 2012-09-1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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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입·세출 추경 14억 삭감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전공석)는 '2012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제2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구청이 제출한 14억8000여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 이 중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범사업' 예산 전액 14억9732만원을 삭감했다.

    또 '보훈단체 사무실 이전사업' 예산 1억7279만원을 일부 삭감했으며, '화센터 내 체지방측정기 2개소 추가 설치' 등 의원발의 사업과 예비비로 2억27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11일 개회한 2차 본회의에서는 박태순ㆍ우창수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생활정보지 배포대 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우 의원은 지하철 분당선 연장구간 신설역명 변경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구의회는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가결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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