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서 14일 애니 감상을

    공연/전시/영화 / 진용준 / 2012-09-12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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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상영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을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화는‘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원령공주’등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판타지 어드벤처로 지난 7월에 극장에서 개봉한 최신 흥행 영화이다.

    엄마를 따라 작은 섬으로 이사 온 11살 도시소녀 모모에게 그림책 속 요괴들이 눈앞에 나타나는 신기한 경험을 그린 내용으로, 사고뭉치 요괴 3인방의 목소리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김준현, 양상국, 안윤상 등이 맡아 싱크로율 100%의 유쾌함을 전달한다고 한다.

    따뜻한 가족애가 묻어있는 아기자기하고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 감상을 원한다면 중랑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좌석을 예약해야 하며, 당일 오후 6시50분까지 상영관에 입장 하여야 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도 충분히 감동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작품”이라며 “평소 아이들과 함께 극장나들이가 힘든었던 구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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