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 흠뻑... 강남구의 가을

    공연/전시/영화 / 박규태 / 2012-09-1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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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15일 선보여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55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차이코프스키'를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한민국 문화회관훈장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서현석’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공연된다.
    강남심포니는 소나타 형식의 교향시로 환상서곡이라 불리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을 시작으로, 독일 뉘른베르크와 에센음대를 졸업하고 여러 대회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성훈’의 협주로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b 단조'를 장중한 구성과 찬연한 기교로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곡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6개 교향곡 중 가장 변화가 많고 열정적인 '교향곡 제5번 e단조'를 연주한다.
    이날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Ticket)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강남문화재단회원은 20%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지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돼 예술문화 발전과 구민들의 정서함양 고취라는 목표 아래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이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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