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학기행 떠나자… 구로구, 내달까지 강연

    문화 / 박규태 / 2012-09-16 16:19:00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주민들의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을의 문학기행'이 서울 구로 문인들의 재능기부로 내달 31일까지 구로구청에서 진행되고 있다.

    16일 구로구(구청장 이성)에 에 따르면 구로문인협회에서 초빙한 특별강사가 매주 수요일 시, 수필, 소설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5일 이경림의 ‘문학과 삶’, 12일 윤수아의 ‘시와 낭송’이 강연됐고, 19일 조규남 의 ‘시의 이해’, 26일 이준섭의 ‘아동문학의 특징을 알아야 창작할 수 있다’가 강연된다.

    이어 내달 10일에는 이소연의 ‘좋은 노래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17일 조한순의 ‘수필 예문과 해설’, 24일 김익하의 ‘소설문학에 관하여’가 진행된다.

    특히 내달 31일에는 청록파 시인 박목월의 아들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인 박동규 시인이 강사로 나서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구로구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할 것이며, 강사 발굴ㆍ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