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 의정부시와 전남 곡성군이 주관하는 도농교류 한마당이 21~22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도농교류 한마당은 의정부시의 자매도시인 곡성군과 곡성군의 교류협력도시인 경북 상주시, 부산시 서구, 경남 거창군, 전북 남원시, 전남 담양군 등 총 6개도시가 참여해 50여 농가 150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곡성 멜론 ▲상주 곶감 ▲부산서구 간고등어 ▲거창 사과 ▲전남 남원 제기세트 ▲담양 한과 등이다.
농산물 판매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는 곡성군의 난타공연을 식전공연으로 하여 개회식이 열린다. 이후 자매결연을 맺은 동 주민센터와 해당 읍면의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차명순 총무과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열리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좋은 상품을 많이 구매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시는 전라남도 곡성군과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다음해인 2011년에는 의정부2동을 비롯한 11개동 주민센터가 곡성군 읍면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체험활동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등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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