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주당 소속 7인시의원 임시회 소집을 촉구

    지방의회 / 고성철 / 2012-09-18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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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시간끌기로 제19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가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고 17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의원(남혜경의원 제외)들은 40여 일간의 파행과 갈등을 겪으면서 어렵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한 ‘남양주시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부실시공에 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사용승인 과정, ‘남양주시부정부패척결특별위원회’(진접읍 연평리 가스충전소와 (주)웰섬 공장 인허가 과정, 다산길 기간제 근로자 고용 및 운영과정, 을 “시간을 갖고 더 생각해봐야 한다”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10월 임시회에서 구성할 것을 주장하며, 운영위원회에서 의사일정합의를 위한 공식회의까지 거부하였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로지 2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남양주시부정부패척결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무산시킬 목적으로 시간만 끌어 파행시키고, 10월 임시회까지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
    우리는 의회가 파행됨으로써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일어나는 행·재정적 피해와 시민의 불편과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에 있음을 명확히 밝힌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러한 책임을 통감한다면 부정부패척결특위를 무산시키려는 꼼수를 집어치우고 회의장으로 하루빨리 복귀해 산적한 현안과 특위구성을 마무리하고 남양주시 부정부패척결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남양주=고성철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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