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민속예술제 21일 개막

    공연/전시/영화 / 채종수 기자 / 2012-09-19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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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나무 3000명 어울림 공연 한마당
    화성경기타운서 이틀간 개최
    [시민일보]제9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가 21~22일 경기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속놀이와 무용, 민요, 풍물 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을 경연 형식으로 진행하는 축제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8개 시·군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국대회인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도는 이들의 경연 이외에도 전통연희와 비보이가 펼치는 다이내믹 타악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경쾌한 음악과 장단이 어우러진 북한의 대표적 무용 쟁강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래놀이터, 게릴라 퀴즈, 트위터 리트윗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민속예술제는 1982년부터 일반부만 열리다 1996년부터 짝수연도에는 청소년부, 홀수연도에는 일반부로 나뉘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도내 시·군 문화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개최지를 선정한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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