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하대 시각디자인과에 감사패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2-09-27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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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회 CI 개발 주도
    [시민일보] 인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CI(Council Identity) 개발에 참여한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조영민, 이수영 교수와 대학원생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특별한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는 의회 CI를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CI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조영홍 의원(남구2)의 제안으로 예산절감과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 관내 대학인 인하대와 협력해 CI를 개발했다.

    인하대와 협력해 개발된 인천시의회의 새로운 CI는 지방의회라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인천의 의회라는 차별화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소통을 통한 화합과 정의롭고 희망찬 의회를 표현하고 있다.

    CI 개발에 들어간 사업비는 813만원 규모로 현재 인천시의 CI 개발에 들어간 비용이 3억3천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시의회의 CI개발비용은 시 상징물 개발비용의 2.5% 수준에 불과한 액수다.

    이성만 의장은 “관학협력을 통한 의회 CI제작은 기존의 형식적 관학협력에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의 새로운 CI는 내부 마무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명함과 각종 업무 서식 및 대내외 홍보 자료에 공식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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