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제6대 후반기 협의회장에 송파구의회 박용모 의장(민주통합당, 5선), 사무총장에 강동구의회 김정숙 의장(새누리당, 3선)을 각각 선출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의회 의장을 회원으로 하는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최근 홀리데이인 성북 오키드홀에서 임시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했다.
박용모 의장협의회장은 송파구 삼전동, 잠실3동을 지역구로 하며 송파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제4대 송파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제5대 송파구의회 부의장 등 구의회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정숙 사무총장은 강동구 둔촌1?2동을 지역구로 하며 제4대 강동구 건설재정위원회 간사, 제5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박용모 회장은 "자치구 폐지 문제 및 지방분권 확대, 자주재원 확충 등 지방자치 강화 및 의원들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숙 사무총장도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앞으로 25개구 구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본 협의회가 원활하게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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