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 228회 임시회 폐회

    지방의회 / 박규태 / 2012-10-16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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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예산 86억3400만원 원안가결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홍운철)가 201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86억3400만원을 확정했다.

    구의회는 지난 4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8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과 추경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86억3400만원이 증액된 총 3157억6400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했다.

    반면 사당종합체육관 건립 공사비 증액을 위한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 건립기금 80억원 사용안에 대해서는 구 재정 여건과 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40억원을 삭감했다.

    미확보 예산에 대해 예결위는 국시비 보조금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하며 2012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의견이 있어 추가 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보류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 신대방2동내 구립 노인정 신축요구 청원에 대해 소속 위원간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신대방2동내 노인 생활기반 시설 현황 등을 감안해 노인정 신축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채택하고 청원서를 집행부로 이송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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