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씻고 세상과 함께 걸어가죠

    공연/전시/영화 / 이나래 / 2012-10-2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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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창작뮤지컬 24일 공연
    [시민일보]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 과정을 그린 창작뮤지컬 '패밀리'가 23, 24일 무료로 상연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양일 오후 4시, 8시(총 4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패밀리(F.A.M.I.L.Y.)’를 상연한다.
    줄거리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장애우와 가족의 상처를 보듬으며 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세상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공연에는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 보호청소년 5명, 장애인 배우 1명, 전문 연극배우 3명 등 총 9명이 참여한다.

    또 객석에는 서울서부지청 검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보호관찰소, 범죄예방위원 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공연은 나루아트센터와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주최하며 법무부와 한국법무보호공단이 후원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경제적·사회적·정서적으로 자립해 지역 사회의 한 주체로써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사회·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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