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임시주차장…추가개발 뒷짐

    영남권 / 양원 / 2012-10-22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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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개발용지 3만5000㎡
    [시민일보]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센텀 시티의 도심엔터테인먼트구역 부지를 수년째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3만5000㎡ 규모인 이 부지의 임시주차장 사용승인 기간이 올해 말로 끝나지만, 애초의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내놓지 않고 있다.

    신계계백화점은 센텀시티점 개점 당시 이곳에 패션 스트리트와 테마파크를 조성, 세계 최대규모의 백화점 시설과 연계한 도심위락단지(UEC:Urban Entertainment Center)를 조성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부산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을 때 현재 백화점개점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수영강변 도로 쪽 야외주차장 부지 1만 8492㎡를 2단계(2011년 착공, 2013년 준공), 나머지 야외주차장 부지 1만6515㎡를 3단계(2015년 착공,2017년 준공)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세계백화점은 2009년 상업용지인 이곳 야외주차장 부지에 대해 해운대구청에 토지형질변경 신청,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사업도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해당부지는 센텀시티 산업용지를 뒷받침하는 지원용지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차장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1년 단위로 임시주차장 사용승인을 연장해주고 있는 해운대구청 측은 신세계백화점의 추가사업 착공이 또 지연되면 주차장 사용승인 기간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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