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던 천자문 마법처럼 귀에 쏙쏙

    공연/전시/영화 / 진용준 / 2012-10-25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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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일 도봉구민회관서 뮤지컬 공연
    [시민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내달 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어린이 뮤지컬 '마법천자문'을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만화 '마법천자문'을 원작으로, 뮤지컬로는 2008년 처음 선보였으며, 어린이에게 익숙한 손오공 캐릭터를 등장시켜 자연스럽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손오공과 혼세마왕과의 대결에서는 한자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 등 어린이가 가져야 할 기본 덕목에 관한 한문을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이번 공연은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60분간 진행하며, 극단 마당세실 단원 10명이 무대에 오른다.
    구 관계자는 "재미와 교육 효과를 두루 누릴 수 있는 뮤지컬"이라며 "선착순 입장인 만큼 늦지 않게 도착해 관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2289-1147)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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