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 서부경찰서(서장 남승기) 교통조사 2팀이 2012년도 상반기 전국 교통조사관 성과평가에서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서부서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교통조사관 워크숍에서 교통조사2팀 경위 나성선 등 3명이 전국 1500여개 팀 가운데 3위의 성적으로 경찰청장 표창과 함께 으뜸조사팀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서부서 교통조사2팀 전 직원들에 대해 해외 연수의 부상도 수여돼 모처럼 경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또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부터는 예전과 달리 민원만족도가 주요 요소로 반영되는 새로운 평가방식을 채택,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신속, 공정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추진하라는 남승기 서장의 평소 지론을 충실히 이행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전국 교통조사관 성과평가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둔 서부서 교통조사2팀 직원들과 남승기 서장이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