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국제학교 확장·이전

    영남권 / 김수환 / 2012-10-29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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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포동에 신축… 내년 말 완공
    [시민일보] 경남 거제에 있는 외국인 학교인 옥포국제학교가 확장 이전한다.

    거제시는 옥포동 옥포성지중학교 인근 1만1094㎡ 부지에 연면적 5595㎡ 규모의 옥포국제학교를 새로 지어 내년 12월께 완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건축비는 학교 자체 부담 90억원과 국비 15억원,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7억5000만원 등 120억원이 들어간다.

    신축 교사가 완공되면 14개 학급이 20개 학급으로, 학생 정원은 240명에서 370명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이 학교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거래하는 외국인 선주와 선급회사 직원의 자녀교육을 위해 2002년에 설립됐다.

    그러나 늘어나는 학생을 수용하지 못해 수년째 입학 대기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시설 부족으로 운동장과 강당을 빌려 사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식경제부와 경남도를 찾아가 새 교사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건의해 왔다.

    시 관계자는 "국제학교 시설이 개선되면 외국인 선주들의 안정된 체류로 지역 내 양 조선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김수환 기자 k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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